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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부산 중계 정찬성 프랭키에드가 인터넷 다시보기 실시간 문자중계 온라인 보기 무료 온에어 SPOTV 2019
    카테고리 없음 2019. 12. 21. 17:31

    UFC 부산 중계 정찬성 프랭키에드가 인터넷 다시보기 실시간 문자중계 온라인 보기 무료 온에어 SPOTV 2019.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프랭키 에드가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찬성(32·코리안좀비MMA)은 2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부산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프랭키 에드가(38·미국)와 맞대결을 펼친다.

     


    4년 만에 한국에서 UFC 대회가 열리는 만큼 정찬성을 비롯해 최두호, 강경호, 마동현, 정다운, 박준용, 최승우 등 코리안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한다.

    "무조건 테이크다운 시키겠다"(프랭키 에드가) VS "테이크다운 당할 일 없다"(정찬성)

    '코리안 좀비' 정찬성(32, 코리안좀비 MMA)과 프랭키 에드가(38, 미국)는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부산대회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맞붙는다.

    이날 승패를 가를 키워드는 테이크다운 방어다.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에드가는 체력과 레슬링을 바탕으로 숱한 강자들을 제압해왔다. 이번 경기도 "정찬성을 무조건 테이크다운시킨 뒤 그라운드에서 다양한 공격을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정찬성은 그렇게 호라호락하지 않다고 경고한다. 그는 "에드가에게 테이크다운당하지 않을 자신 있다. 내가 가장 자신있는 부분 역시 체력과 레슬링이다"고 말했다.

    자신감의 원천은 맞춤훈련이다. 정찬성은 이번 경기를 위해 7주간 미국 애리조나 '퍼스트레디' 체육관에서 담금질했다. UFC 플라이급·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를 길러낸 에릭 알바라신 코치 등으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정찬성은 "에디 차, 에릭 코치의 지도력은 세계 최고"라고 엄지를 들었다.

    정찬성은 미국전훈 6주차 막바지에 UFC로부터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고 통보받았다. 잠시 '멘붕'에 빠졌지만, 체육관 측은 곧바로 에드가와 비슷한 스파링 파트너들을 불러모았다. 스파링에서 합격점을 받은 정찬성은 이들 중 마음에 들었던 대학 레슬러 한 명을 국내로 불러들여 1주일간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정찬성은 "1년 전이었다면 에드가에게 졌겠지만 지금은 이길 수 있다. 이번 경기는 내 기량의 발전 정도를 가늠할 시금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베테랑 외신 기자도 정찬성의 테이크다운 방어를 주목했다.

    계체량 현장에서 만나 다카시마 마나부 'MMA 플래닛' 대표는 20일 CBS노컷뉴스에 "모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서 시합하는 정찬성은 타격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에드가가 맞받아주면 정찬성이 승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에드가가 스텝을 활용해 펀치를 피하고 테이크다운을 쌓아가는 시합을 하면 정찬성으로선 이기기 쉽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20일 오후 7시 UFC 부산 대회 공개 개쳬가 열린 부산 사직체육관. 21일 대회 메이이벤트에 나서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32, 코리안좀비 MMA)이 등장하자 장내가 후끈 달아올랐다.

    정찬성은 UFC 부산 대회 페더급 경기에서 프랭키 에드가(38, 미국)와 대결한다. 두 선수는 이날 오전 열린 공식 계체에서 나란히 146파운드로 계체를 통과한 상황.

    사회자가 "코리안 좀비"를 호명하자 정찬성은 몸에 태극기를 두르고 포효했다. 곧이어 에드가와 악수를 나눈 뒤 페이스오프를 가졌다. 이번 대회 공식 행사장에서 늘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준 두 전설은 짧지만 강하게 눈맞춤했다.

    정찬성은 "공개 계체에 오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지금 바로 싸우고 싶다"며 "상대가 에드가라서 너무 고맙고, 한국에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엄지를 들어 화답한 에드가는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한 뒤 사회자의 마이크를 뺏어들고 한국말로 "가자!"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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